강아지 기본훈련 이름부르기, 앉아기다려, 배변훈련 방법

반려견 훈련, 왜 필요할까요? 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짖거나 물건을 물어뜯는 행동, 말을 듣지 않는 상황을 자주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적절한 훈련을 하면 반려견과 더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어요. 오늘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필수 훈련 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강아지 기본 훈련 : 이름 부르면 반응하게 만들기

이름을 불렀을때 방응하게 만드는건 왜 필요할까요? 반려견이 자신의 이름을 듣고 반응하는 것은 모든 훈련의 기초입니다. 이름을 부르면 즉시 반응하는 습관을 길러야 이후의 다른 훈련도 수월해집니다. 예를 들어, 산책 중에 반려견이 멀리 나가거나 위험한 상황에서 빠르게 주인의 말을 듣게 만들 수 있습니다.

훈련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조용한 공간에서 반려견의 이름을 부르세요. 처음에는 반응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차분하게 여러 번 반복해 주세요.
2. 반응하면 간식을 주며 칭찬해 주세요. "잘했어!"와 같은 긍정적인 말을 함께 해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3. 반복하며 반응 속도를 높여 주세요. 반려견이 즉각적으로 반응하는지 확인하고, 반응이 느리다면 흥미로운 간식이나 장난감을 활용해 보세요.
4. 다양한 환경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연습하세요. 처음에는 집 안에서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공원, 거리 등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도 연습하면 좋습니다.

TIP: 반려견이 이름을 듣고 반응하지 않는다면, 이름을 부를 때마다 긍정적인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학습하도록 도와주세요. 간식이나 칭찬을 아낌없이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앉아’와 ‘기다려’ 명령 익히기

‘앉아’와 ‘기다려’ 명령은 왜 필요할까요? ‘앉아’와 ‘기다려’는 반려견이 기본적으로 배워야 하는 필수 명령어입니다. 특히, 산책 중에 흥분하거나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또는 음식을 먹을 때 차분하게 행동하도록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 훈련을 익히면 공격적이거나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훈련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반려견 앞에서 간식을 들고 천천히 위로 올려보세요. 반려견이 간식을 따라가다가 자연스럽게 엉덩이가 바닥에 닿으면 ‘앉아’라고 말하며 간식을 주세요.
2. 이 동작을 반복하며, 반려견이 ‘앉아’라는 단어만 듣고도 앉을 수 있도록 연습하세요. 손동작을 함께 사용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3. 충분히 익숙해지면 ‘기다려’를 추가해 보세요. 반려견이 앉은 상태에서 손바닥을 펴 보이며 "기다려"라고 말하세요.
4. 반려견이 몇 초 동안 가만히 있으면 간식을 주고 칭찬하세요. 처음에는 2~3초, 이후에는 5초, 10초로 점차 시간을 늘려보세요.
5. 반려견이 조급하게 움직이거나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다시 처음부터 차근차근 반복하세요.

TIP: 훈련을 할 때는 한 번에 너무 오랜 시간 하지 말고, 하루에 여러 번 짧게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다려’ 훈련을 할 때는 반려견이 참을성을 기를 수 있도록 차츰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배변 훈련 성공하는 법

배변훈련은 왜 필요할까요? 배변 실수를 줄이고, 집 안에서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배변을 아무 곳에서나 하는 습관이 생기면 교정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어릴 때부터 올바른 배변 장소를 인식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변 훈련이 잘된 반려견은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주인과의 신뢰도 높아집니다.

훈련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정한 시간마다 배변할 수 있는 공간으로 데려가세요. 강아지는 보통 식사 후 10~30분 이내에 배변을 하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배변을 성공하면 즉시 칭찬과 간식을 주세요. 단순히 간식을 주는 것보다, "잘했어! 착하네!" 같은 긍정적인 말을 함께 해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3. 실수를 하더라도 화내지 말고, 조용히 배변 장소로 유도하세요. 강아지가 실수한 곳을 심하게 혼내면 오히려 숨어서 배변을 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훈련을 반복하세요. 일정한 루틴을 만들어 주면 반려견이 자연스럽게 그곳을 배변 장소로 인식하게 됩니다.
5. 배변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특정한 신호(예: "쉬~" 같은 소리)를 정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반복해서 들려주면 반려견이 그 소리를 배변 신호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TIP: 배변 장소를 정할 때는 반려견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사람의 왕래가 많은 곳은 반려견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조용한 공간을 추천합니다.

마치면서

반려견 훈련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답니다. 오늘 소개한 훈련법을 활용해 반려견과 더욱 즐겁고 편안한 생활을 만들어 보세요.